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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풀

마음까지 튼튼해지는 '웰빙 걷기' 마지막으로 산책을 하러 나간 것이 언제였나요? 일반적으로 우리는 A에서 B로 이동하거나 개를 산책시키기 위해 목적의식을 갖고 걷지만, 종종 속도를 내느라 휴대폰에 고개를 숙이고 주변 환경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신체적 건강을 위해 걷기도 하지만, 마음의 휴식을 얻고 성찰하는 걷기 또한 필요합니다.   자연 속에서 활동하는 것의 잇점은 수년 동안 연구되어왔습니다. 야외 활동은 기분을 좋게 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며 마음을 안정시키는 힘이 있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점점 더 많은 상담사와 치료사들이 치료실의 벽 너머로 세션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다양한 형태의 에코테라피는 최근 몇 년 동안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으려고 할 때 머.. 더보기
운동으로 몰입에 이르면 도달하는 충일감 3킬로미터만 달리려고 시작했는데 어느 순간 시계를 확인하니 10킬로미터나 달린 적이 있으세요? 몸은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지친 느낌은 들지 않은 적도 있죠. 아니면 필라테스 수업 중에 강사의 말소리와 자신의 움직임에 완전히 몰입되어 힘이 하나도 들지 않는 것 같이 느껴진 적이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수영장에서 자신의 호흡과 스트로크에만 집중하다 보니 몇 바퀴를 돌았는지도 잊게 됩니다. 이런 경험들이 낯설게 느껴지지 않는다면, ‘플로우Flow 상태’ 또는 무아지경에 빠졌다고 일컫는 상태를 경험한 것입니다. 플로우란 ‘자신이 가뿐하게 하고 있는 일이나 느끼는 일에 완전히 흡수된 긍정적이고 보상을 주는 심리적 현상’이라고 정의합니다. 시간 감각과 함께 ‘자기라는 감각이 사라진다’는 것이죠. 콘서트 장에서 나오는.. 더보기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으로 돌리는 법 일이 잘 풀리지 않고 힘들 때 우리는 자주 부정적인 생각에 빠져들곤 합니다. ‘내가 일을 그르치면 어떡하지?’ 또는 ‘나쁜 일이 생기면 어떡하지?’와 같이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생각이 반복되는 거죠.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고착화되는 것은 미연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 부정적인 생각의 ‘반복적 사고’인 반추(rumination, 우울증에서 나타나는 흔한 심리 현상)가 되는 것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런 패턴은 사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더 심해졌다고 지적합니다. 불안을 유발하는 불확실성에 직면할 때 통제감을 찾기 위해 반추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이죠. 근데 이런 부정적인 생각은 꽤 어두운 곳으로 이끌 수 있습니다. 잦은 반추와 부정적인 생각이 기분과 에너지를 악화시킬 수 있.. 더보기
몸의 소리를 듣고 긍정하세요! 몸은 무한한 지혜와 통찰력을 발휘하며 집중력이 필요한 곳을 귀띔해줍니다. 몸이 전하는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고 그의 부름에 응답하고 있는지요? 제대로 긍정하고 있는지 자문자답해보길 바랍니다. 몸은 우리가 어디에 정신을 집중해야 하는지 일러줍니다. 기운이 다 소진될라치면 경고등을 켜고 병원체로부터 우리를 지켜주는 데다 천직과 맞지 않을 때는 이직을 권하기도 하죠. 몸은 매일 신호를 보냅니다. 몸이 전하는 메시지를 감지하며 잘 듣고 있는지요? 피로와 질병, 불안, 스트레스 및 중압감은 몸이 “주의를 집중해야 할 곳이 있다”고 알리는 메시지입니다. 기저질환이 있다거나 진실을 숨긴다거나, 일이 적성에 맞지 않는다거나, 또는 중노동에 시달리고 있다는 방증인 것이죠.  몸은 세 가지 양상으로 메시지를 전합니다. 처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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